태백시가 ‘2016 태백, 추워서 더 신나는 설원 속 동화나라!’라는 컨셉으로 펼치는 태백산 눈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 및 축하 공연이 22일(금)중앙로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번째 개최되는 태백산 눈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고자 태백시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중앙로 특설무대에 마련된 개막식은 오후 5시부터 눈축제 캐릭터 댄스와 샌드아트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눈축제 영상스케치, 축하영상 메시지와 함께 박현빈, 금잔디, 권인하 등 7명의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로 흥을 돋운다.
한편 태백산도립공원 광장에는 초대형 그리스신전과 신화 속 영웅들이 눈 조각으로 다시 살아나 눈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매년 실시해 온 대학생 눈 조각 경연작품 등도 태백산 입구와 태백시내 중심지 일원에 설치돼 있고 그 외 다양한 눈 체험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열과 성을 다해 제23회 태백산 눈축제를 마련했다”며 “설원 속 동화의 나라 태백시를 방문해 잊혀지지 않는 겨울의 추억과 낭만을 만들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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