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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박지원(전남 목포) 의원이 2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더민주 탈당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이자 당내 호남권 비주류의 좌장격인 박 의원의 탈당함에 따라 박 의원의 지역구인 해당지역 시·도 지방의원들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의원과 지방의원들이 오는 4월13일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지역총선 구도에 변화가 예고된다.
강성휘 의원 등 도의원 5명 모두와 목포시의원 14~15명은 이미 탈당계를 지역위원회에 일임하는 한편 더민주 목포시지역위원회 상무위원 50여명도 동반 탈당할 것으로 보여 더민주당의 목포 조직은 사실상 와해위기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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