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정민우 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달 벽화 봉사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달력의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후원단체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동우 굿네이버스 사회공헌협력팀장, 박인섭 티웨이항공 객실승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수익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겨울철 난방비가 부족한 어려운 아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자체 제작한 새해 탁상달력을 지난해 12월 한달 간 기내에서 판매했다. 이번 달력은 기존의 유니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한복과 중국의 치파오, 베트남의 아오자이 등 취항지의 의상을 입은 승무원들이 모델로 나섰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분들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내년에도 달력에 판매 수익금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며 “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