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시(시장 이승훈)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22일 오후 2시 30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 등 6개의 재지정도시와 11개의 신규 지정도시 기초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 서명과 현판 증정을 했다.
협약서는 여성가족부와 지정도시가 상호 협의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 사업 공동 발굴 추진,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재길 청주부시장은“「생명과 문화의 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3대 핵심 과제인‘양성평등 문화 확산’과‘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참여 문화와 건강한 도시’를 실현하여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를 비롯한 6개 재지정도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과 관련 제도화 실적, 행정 내 협업, 시민참여,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안전, 인프라 등 평가를 통해 재 지정됐으며, 11개 신규 지정도시를 포함해 전국 여성친화도시는 66개 도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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