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순수문화예술인․단체에 대한 문화예술활동지원 보조율을 90%로 일원화 한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지난해까지 문화예술진흥기금과 도비를 매칭방식으로 재원을 조성하여 추진해 온「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 (보조율 90%)과 도 자체 재원으로 지원해 온「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보조율 50%)을「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통합하여 보조율을 90%로 상향 일원화하고, 2016년도 지원 예산도 지난해 2,461백만원보다 693백만원이 늘어난 3,154백만원으로 확대하였다.
이외에도,「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지원이 어려운 문화예술기획사, 언론․방송사, 외국인, 기타 일반문화예술행사 단체 등 순수문화예술단체가 아닌 단체 등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 자체재원 6억원을 확보하여「문화예술활성화시책사업」(보조율 50%)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과「문화예술활성화시책사업」은 제주문화예술재단을 통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은 2016. 1. 1 ~ 2016. 3. 4까지 공모하며, 문화예술활성화시책사업은 2월중에 공모해 나갈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http://www.jcaf.or.kr) 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현장중심의 문화예술활동 지원강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통해 문화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의 예술창작 지원 및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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