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는 25일(월) 오전 폭설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를 주재하여 폭설에 따른 어려움 이겨내는 관광객과 도민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항청사 심야 개방, 식수 및 필수용품 보급에 있어서 원활하게 처리되지 않아 많은 불편함이 있었던 점 등을 지적하면서 향후 유사한 경우에 대비하여 공항공사 등과 업무협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리고 공항밤샘 대기를 조장하는 “결항시 대기순번 출발당일 선착순 제도”를 꼬집고 이런 서비스 개선을 강제할 수 있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하고 우리 도에서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에 나서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정전, 수도 피해를 비롯한 감귤 등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빠른 피해 현장 조사와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도록 지시했다
이외에 제한된 제설장비에 대한 보강, 정보와 상황의 정확한 전파 그리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신속한 대응 그리고 여러 분야에서 고통과 피해를 받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는 자세를 가질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각급 기관과 시민봉사단체들이 힘을 모아 제주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 줄 때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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