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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화려한 유혹’에서 배우 차예련이 최강희를 의심하며 또 다른 심리전에 들어섰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34화에서 일주(차예련 분)는 메이드와 남편 권무혁(김호진 분)이 함께 호텔로 들어가는 사진을 찍은 것이 오빠 강일도(김법래 분)의 짓인 줄로 알고 있었으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강일도의 모습을 보고 고실장에게 퀵서비스를 받은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다. 고실장(서경화 분)은 은수(최강희 분)가 직접 받은 것 같다고 말하며 일주가 은수에게 의심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수가 직접 퀵서비스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된 일주는 고실장에게 메이드와 은수의 뒷조사를 지시했으나 이를 거절하는 고실장에게 아버지인 강석현을 향한 감정을 이용하며 협박해 세력 싸움을 이어갔다.
‘화려한 유혹’은 폭풍 심리전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매주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차예련은 극 중 강일주로 분하며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하는 극의 심리전을 이끌어 가는 섬세한 연기로 매 회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차예련은 드라마 및 광고촬영으로 연초부터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러브콜 또한 쏟아지고 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