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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랑의집수리(이사장 김진욱, 대표 박은경) ‘2016 기부자 감사의 밤’ 행사가 지난 1월 25일 안양시청 홍보실에서 개최됐다.
(사)사랑의집수리를 통해 재능기부 등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온 봉사자와 단체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천진철 안양시의회 의장, 심재철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후원단체와 협력단체 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욱 이사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직접 현장에서 자신의 재능을 선물하는 전문 봉사자님들과 자원봉사자님들, 매월 정성스럽게 후원하시는 후원자님들 덕분에 오늘까지 사랑의집수리가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사람의 삶 자리는 거룩한 공간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정성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자 감사의 밤 시상식에는 조영훈, 박찬용 학생이 안양시의회의장상, 한상일 씨가 개인 감사장, (주)유성디자인, 백산주류유한회사가 후원단체 감사장, 김두한, 이명수, 이재현, 이종성, 이준문 씨가 전문봉사단 감사장을 받았다.
협력단체 감사장은 한국건축시공기능장협회,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안양시시설관리공단, 평촌라이온스클럽, 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 새안양신협, 삼영운수여심회, 나눔인테리어협의회, 만안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계원예술대 건축디자인과, 양명여고 건축동아리, 핀란디아가구가 받았으며 협력단체 감사패는 색동감리교회, 모두의이벤트, 에어힐링·아리숨, 임마누엘교회, 안양중앙교회, (주)윈스가 수상했다.
한편, (사)사랑의 집수리는 종교적 정치적 성향을 배제하고 일체의 정부지원 없이 1000명의 후원자의 힘으로 병들고 가난한 서민의 집을 수리해 주는 순수 민간단체로 지난 10년간 580여 채의 집을 수리했다. 2005년 안양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는 아프리카, 인도, 우크라이나, 남아공 등에 우물과 학교설립 지원 극빈층에 대한 재봉틀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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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기사 보기:경기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