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조업 중 어선 화재 진화..인명 피해 없어

▲  7일 오전 7시 32분께 군산시 옥도면 죽도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김현종 기자

▲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해경 소속 경비정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비안전서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이 진화작업을 펼쳤다.

7일 오전 7시 23분께 군산시 옥도면 죽도 서쪽 2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통발어선 A호(3.74t, 승선원 5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오전 8시 40분께 완전히 진화됐으며 A호는 현재 죽도로 예인된 상태다.

화재 당시 A호에 타고 있던 선장 전 모(55)씨 등 선원 5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의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군산해경은 최초 발화지점이 기관실이라는 선원들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