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군수 전창범)은 이달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달 29일 개최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협의회 모습)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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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양구군(군수 전창범)은 이달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협의회를 개최한 양구군은 이장 및 민간단체 등과 협조해 자율 산불예방·감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단체협의회 회의 결과 계속된 가뭄으로 관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는 상황인식을 함께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 간 공조 강화를 통해 산불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상황실을 가동하는 한편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원 배치 ▲산불예방활동 및 취약요인 사전제거 ▲산불경보 단계별 신속 대응 역량 강화 ▲통합지휘 및 초동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차량용 산불조심 깃발을 제작해 부착하고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산불진화를 위해 임차 헬기 1대와 진화차 6대, 기계화시스템 6대, 개인진화장비 900여 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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