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새누리당 포항 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남구선관위를 방문해 20대 총선거 여론조사 보도와 관련 포항남구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후보측에 따르면 도내 D일보는 지난 5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포항 남·울릉 선거구 출마예상자를 대상으로 선거관련 여론조사 를 실시한 바 있다.
D일보는 이날 보도된 1면 머릿기사에서 ‘결선 없이 공천 가시화’, ‘새누리당 공천이 사실상 확실시 되고 있다’고 표현해 유권자에게 특정후보가 마치 새누리당 공천이 확실하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또 3면 해설기사에서 ‘탄탄대로’라는 표현과 ‘새누리당 공천을 손에 쥔 것으로 지방정가는 내다보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에서는 지지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총선 가도를 탄탄히 다졌다’등 근거 없는 추측보도로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고 특정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했다고 강조했다.
D일보는 이 보도에서 김순견 후보도 늦게 출발했지만 지지세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데 특정 후보만 부각해 공평하고 공정하게 보도해야 하는 여론조사보도의 지침을 어겼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유권자들에게 공정하고 신속하게 보도해야 할 언론기관이 마치 특정 후보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형식으로 지면에 게재해 언론 본연의 역할을 망각했다”며 “향후 이러한 보도가 재발하지 않도록 남구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구선관위 이길려 지도계장은 “법리 검토 후 빠른 시일 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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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측에 따르면 도내 D일보는 지난 5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포항 남·울릉 선거구 출마예상자를 대상으로 선거관련 여론조사 를 실시한 바 있다.
D일보는 이날 보도된 1면 머릿기사에서 ‘결선 없이 공천 가시화’, ‘새누리당 공천이 사실상 확실시 되고 있다’고 표현해 유권자에게 특정후보가 마치 새누리당 공천이 확실하다는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또 3면 해설기사에서 ‘탄탄대로’라는 표현과 ‘새누리당 공천을 손에 쥔 것으로 지방정가는 내다보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에서는 지지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총선 가도를 탄탄히 다졌다’등 근거 없는 추측보도로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고 특정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했다고 강조했다.
D일보는 이 보도에서 김순견 후보도 늦게 출발했지만 지지세가 크게 상승하고 있는 데 특정 후보만 부각해 공평하고 공정하게 보도해야 하는 여론조사보도의 지침을 어겼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유권자들에게 공정하고 신속하게 보도해야 할 언론기관이 마치 특정 후보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형식으로 지면에 게재해 언론 본연의 역할을 망각했다”며 “향후 이러한 보도가 재발하지 않도록 남구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구선관위 이길려 지도계장은 “법리 검토 후 빠른 시일 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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