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네일아트 전문봉사자 양성

▲ 네일아트 전문자원봉사 교육에 참여한 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와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교육에 앞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 자원봉사종합센터가 네일아트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이 열기를 토해내고 있다.

군민복지회관 1층 교육장에서 다음달 17일까지 총 20시간 동안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와 재향군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전문 봉사자를 육성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마인드를 고취시켜 지역 자원봉사문화를 선도해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기관과 봉사단체가 연계해 서로의 재능을 나누며 수혜자와 봉사자 모두가 함께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참여자들은 20시간의 양성교육 이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예쁜 손톱 꾸며드리기와 고창관내 전문이동봉사활동을 통해 네일아트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김종균 자원봉사센터장은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질을 한층 높이고 봉사활동을 생활화해 스스로 자원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