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예천】이성현 기자= 예천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장을 통합 운영하는 한편, 하수처리장을 확충해 지역 균형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7년 12월까지 1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또,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외 2개 지구에 109억 원, 마을상수도 신설 및 개량사업 10개소에 11억 원, 노후관 갱생사업 6개소 5억 원 등 상수도사업에 총 사업비 125억 원을 투자하고, 읍·면별로 지방상수도 취수원이 산재되어 있는 개포, 용궁, 지보 취․정수장 통폐합으로 150억 원을 투자해 상수원보호구역 229.61㎢ 중 106.34㎢ 46%의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신 도청시대를 맞아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수처리 시설 확충으로 하천수질개선.
지보면 신풍리 일원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와 오수처리를 위해 신풍 농어촌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43억 원을 투입한다. 이럴 경우, 하수의 적정처리로 경북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오염을 차단하고 방류수역 수질보전도 담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하리면 읍실 농어촌마을 공공하수도시설설치사업, 개포면 신음 농어촌마을 공공하수도시설설치사업, 용문면 소재지부터 예천읍 백전리까지 차집관거 8.3㎞ 정비사업이 완공되면 낙동강 지천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생태하천의 기반마련으로 생활환경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하수처리시설 39개소는 수처리 효율증대 및 안정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사업비 21억 원을 반영, 전문관리대행업체에 위탁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윤상무 예천군 환경관리과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후손들에게서 잠시 빌려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깨끗하게 사용하고 돌려주어야 하며 군민들이 맑은 물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힘쓰며 신 도청지역에 걸맞은 예천군의 환경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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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취정수장 통폐합 균형개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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