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경산의 명물로 자리잡은 ‘남천 맥반석 미나리’ 가 15일부터 본격 출하됐다.
경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남천 맥반석 미나리는 맥반석 지대의 지하 암반수와 친환경 비료만으로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나 입소문을 타고 매년 찾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농한기 농가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남천면 산전리 일대에 재배단지가 조성된 이래 3년째 생산되고 있는 맥반석 미나리는 무공해, 청정 미나리라는 인식으로 타 지역 상품에 비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미나리로 각광받고 있으며 1kg당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성구 남천면장은 출하를 시작한 미나리 작목반을 찾아 격려하고 “천혜의 환경에서 농부들의 손에 정성스레 자란 남천 맥반석 미나리가 겨우내 잃어버린 소비자들의 입맛을 되찾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천의 명품 농산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나리는 알칼리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해독작용과 피를 맑게 해 간 보호, 숙취해소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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