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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김희애 김민종 손호준 이다희 주연 ‘미세스캅’이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TNMS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15회는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상승하며 전국, 수도권에서 모두 프로그램 방영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미세스캅’은 지난회보다 0.3% 상승한 12%의 전국 시청률(가구 기준)을 보였으며, 수도권에서도 지난 회보다 0.4% 상승한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미세스캅’ 방송에서는 연쇄살인마 서승우(장세현 분)가 자신을 잡으러 온 최영진(김희애 분)에게 잘못을 빌기 보다는 날선 신경전을 벌이며 악마 같은 연기력을 펼쳤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극 전개가 더욱 긴장감 넘칠 것임을 예고했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MBC ‘화정’(47회)이 전회(8.7%) 대비 1.3%p 하락한 7.4%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KBS2 ‘별난 며느리’ 11회가 지난 회 대비 0.2% 하락한 4.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미세스캅’을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전국 기준)은 여성 50대(12.3%), 여성 40대(11.7%), 남성 50대(8.1%)로 중?장년 층 시청자들이 관심이 높음을 보여줬다.
한편, ‘미세스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다.
매회 긴박감 넘치는 유쾌 통쾌한 전개로 월화극 시청률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김희애 김민종 손호준 이다희 주연 ‘미세스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