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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고동호)이 오는 29일까지 초·중·전문가 반 ‘민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 첫 프로그램으로 시작되는 ‘민화 아카데미’는 선착순 15명을 모집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구성, 15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민화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전북대 미술학과 이철량 교수와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속 고연희 교수가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실기수업은 제30회 대한민국전통미술대전 전통공예 대상을 수상한 유안순 작가와 한미영 작가가 진행한다.
수강은 15주 오전반, 종일반으로 운영되며 화조도, 문자도, 초충도, 책거리, 배접 후 선 그리기 등을 비롯해 완성작 표구에 이르기까지 민화의 기초과정부터 완성작 표구에 이르기까지 민화 완성의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15주 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 교부와 함께 박물관 문화·교육 활동 기회가 제공되고 박물관 소장품 열람기회도 주어진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