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청송】원용길 기자=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작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와 임대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센터는 본소와 남부상담소, 작년에 개소한 진보분소 등 3개소를 운영하게 되며 농용굴삭기 등 80종 580여 대의 임대농기계를 확보 활용하게 된다.
또 금년도 승용제초기 등 노후화된 기종을 교체 구입하고 여성 친화형농기계, 다목적 승용관리기 등 26대를 신규 확보해 임대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또한 농기계 순회수리는 대리점과 거리가먼 32개 오지마을 위주로 3월 3일 청송읍 월외1리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0월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농기계 전문가 등으로 수리반을 편성하고 2.5톤 전용차량에 수리장비와 고장이 잦은 부품을 비치해 마을회관 등 영농현장을 방문 수리한다.
5만원 상당의 수리부품은 무상 지원함으로 경운기, 예초기 등 사용이 많은 대부분의 농기계 수리지원이 가능해져 농업인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트랙터, 굴삭기, SS기 등 대형농기계에 대하여 상반기 3~4월, 하반기 10~11월중 특별교육도 실시한다.
이상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노후농기계는 점차 대체 구입토록 하고 농기계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농업인의 농작업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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