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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조진웅과 ‘연결고리’ 밝혀질 마지막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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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널’ 이제훈 <사진출처=tvN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 배우 이제훈이 자신의 형과 관련된 사건이 조진웅과의 연결고리임을 알게 되며, 사건의 진실에 다가서기 위한 수사를 시작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시그널’ 11회에서는 친형과 관련된 1999년의 인주 여고생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 박해영(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형을 떠올릴 때마다 보이는 아픈 눈빛, 이재한(조진웅 분)의 마지막 사건이 인주 여고생 사건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의 떨리는 눈빛 등이 박해영의 트라우마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재한의 수첩에서 자신의 형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끝내 죽음을 선택하게 만든 ‘인주 여고생 사건’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한 해영은, 무전이 연결된 직접적인 이유가 이 사건에 있음을 직감. 아픈 트라우마와 정면으로 마주서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에 이번 사건은 이재한이 실종 전 마지막으로 맡았던 사건이었기에 두 형사에게 이번 사건은 가장 어렵고도 간절하게 해결하고 싶은 사건이 될 전망이다. 

 

이에 박해영은 무전으로 이재한에게 “1999년 인주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제게 그 사건의 진실을 말씀해 주세요”라고 간절한 눈빛으로 부탁했다. 하지만 인주시 여고생 사건은 김범주(장현성 분)를 비롯한 경찰 상부가 은밀하게 조작한 사건임이 드러나 이들의 수사가 어려울 것임을 예상하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전화를 해 온 안치수가 자신이 사건을 조작했다는 말과 함께 진실을 알려주겠다고 말해 박해영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느끼게 했다. 이때 “진실을 알면 위험해질 거다”라며 경고하는 안치수에게 박해영은 “우리 형이 왜 그렇게 죽을 수 밖에 없었는지. 내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알아낼 거예요”라며 이번 사건의 진실을 알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이처럼 이날 방송에서는 두 형사가 이제훈의 형이 연관된 사건으로 연결돼 있음이 밝혀지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지금까지 과거와 현재가 무전으로 이어지게 된 이유를 가늠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인주 여고생 사건의 실마리를 갖고 있는 안치수가 누군가로부터 공격을 받아 박해영이 난관에 부딪힐 것이 예고돼 긴장감이 증폭됐다. 과연 박해영은 거대한 권력에 맞서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을 찾고, 형의 억울함을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신데렐라 언니’, ‘성균관 스캔들’, ‘미생’ 등을 연출한 김원석 PD와 ‘싸인’, ‘유령’, ‘쓰리 데이즈’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시그널’은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등이 출연 중이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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