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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여덟 번째 OST가 오는 3월 1일 자정(29일 밤 12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OST는 특별히 ‘치즈인더트랩’의 극 중 여주인공 홍설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김고은이 가창에 참여한 ‘이끌림’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고은은 유정에 대한 홍설의 마음을 담은 가사를 진심을 담아 소화하며, 녹음이 끝난 뒤에도 거듭 재녹음 의사를 표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만큼이나 OST에도 애정을 담아 참여했다는 후문.
앞서 김고은은 신승훈의 정규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에 수록된 듀엣곡 ‘해, 달, 별 그리고 우리’에 참여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김고은의 열정과 노래 실력에 티어라이너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너무 만족스러워 2월 15일 방영 분(12회 차)에 바로 삽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고은이 부른 ‘이끌림’은 홍설이 유정(박해진 분)의 품에 안기며 재회하는 극적인 장면에 삽입돼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음원 출시와 함께 김고은의 녹음 과정을 담은 메이킹 뮤직비디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고은이 부른 ‘이끌림’과 함께 공개될 곡은 러브엑스테레오(Love X Stereo)의 ‘Hide and Seek (OST Version)’이다. 90년대 얼터너티브 정서와 전자음악을 결합한 신선한 음악을 추구해온 일렉트로 락 밴드 러브엑스테레오는, 작년 10월 발표했던 싱글 ‘Hide and Seek’를 특별히 OST 버전으로 편곡해 수록했다.
‘Hide and Seek (OST Version)’는 슬픈 사랑의 정서를 숨바꼭질(hide and seek)로 표현한 정적이면서도 울림이 강한 곡이다.
특히 중간중간 강렬한 북소리가 슬프고도 먹먹하게 울려 퍼지며 신비로운 여운을 남기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로맨스릴러 장르를 표방한 ‘치즈인더트랩’의 독특한 무드와 잘 어우러지는 색다른 매력의 OST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회 방영을 남겨두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는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남주혁, 박민지 주연의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