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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에디’ 휴 잭맨-태론 에거튼,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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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수리 에디’ 휴 잭맨 태론 에거튼 <사진출처=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경미 기자=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인 영화 <독수리 에디>에는 할리우드를 대표 하는 두 남자 배우가 출연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얻고 있다. 먼저 작년 한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태론 에거튼과 영원한 울버린 <엑스맨>의 휴 잭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독수리 에디>는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이지만 실력미달 국가대표 에디(태론 에거튼 분)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 분)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 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제작 사단이 뭉친 영화 <독수리 에디>는 유쾌한 실화를 바탕으로 할리우드의 뛰어난 남자 배우 두 명의 만남이 성사돼,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먼저 영화 속에서 실력과 체력은 전부 기준 미달이지만 열정만큼은 금메달급인 국가대표 지망생 에디 에드워즈 역할은 태론 에게튼이 맡았다. 태론 에거튼은 전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찍을 당시만 해도 직접 오디션을 봐야 하는 새내기 배우였다.

 

그러나 매튜 본 감독에게 낙점 된 후, <독수리 에디>의 주인공도 연속으로 꿰차게 됐다. 매튜 본 감독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서도 과연 어떤 매력을 발산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휴 잭맨은 처음부터 매튜 본 감독이 캐스팅을 염두에 둔 인물이다. 휴 잭맨이 맡은 브론슨 피어리 역할은 젊은 시절 스키점프 챔피언이었지만, 불의의 사건으로 인해 스키점프장 청소부로 살아간다.

 

선수 시절 탄탄한 몸매에 여자들에게 인기를 끌었을 법한 훈남 외모까지, 브론슨 피어리 역할은 처음부터 휴 잭맨을 위한 역할이었다.

 

게다가 휴 잭맨은 실제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독수리 에디의 열혈 팬임을 자처했다. 그는 “유쾌한 시나리오도 물론이지만, 나도 올림픽 출전을 한 때 꿈꿨던 적이 있고 실제로 에디 에드워즈의 팬이었기 때문에 이 영화에 출연 해야만 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두 배우 모두 매튜 본 감독과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 태론 에거튼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를 수 있었다.

 

휴 잭맨은 매튜 본 감독이 수장으로 있는 Marv 필름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출연한 바 있다. 끈끈한 인연으로 뭉친 두 배우는 현장에서도 둘도 없는 친구처럼 절친히 지냈다는 후문이다.

 

올 봄 내한 소식을 알리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독수리 에디>는 두 남자의 케미스트리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독수리 에디>는 오는 4월 7일 개봉 예정이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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