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김영우 국민의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영우 예비후보는 “동구는 지금 전임 구청장들의 잇따른 낙마로 인해 부정선거의 온상지로 낙인 찍혀왔다”며 “동구민들의 아픔을 헤아리기 위해서라도 네거티브 없고 깨끗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국민의당 후보들에게는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그는 “공명정대하게 경선을 치르고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결과에 승복하고 국민의당이 동구에서 압승 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 선거와 구청장 선거를 모든 후보들이 힘을 모아 치러야 한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것이 동구민들이 염원하고 동구민들이 원하는 깨끗한 선거의 참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40대 젊은 기수인 만큼 깨끗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며 “동구가 키우고 동구가 키울 동구3선의원인 자신이야말로 동구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있는 적임자”라면서 “꼭 구청장이 돼 구민들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신바람 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은 다른 선거사무소의 개소식과는 달랐다. 정치인들이나 관료 출신들의 축사는 없었고 구민들과 함께 화합을 다지고 염원을담은 희망풍선 날리기등 기존 정치인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과는 색다른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김 예비후보(47)는 광주계림초,충장중학교 조선대 부속고, 조선대 유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조선대 정책대학원 자치행정학 석사 과정을 거쳤다. 제 4,5대 동구의회 의원, 제 6대 광주시의회 의원 · 예결위원장, 박주선 국회의원 사무국장을 역임 한 뒤 현재는 동구 인재육성장학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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