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고부가가치 스포츠관광객의 81%이상을 차지하며 제주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2016 골프관광객 유치마케팅에 시동을 건다. 이를 위해 골프관광객 유치 T/F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분기 당 1회 이상 가동한다.
올해 골프관광객 유치마케팅 추진방향은 질 높고 차별화된 골프상품을 개발하고 중국, 일본시장 등 블루오션 시장을 타켓으로 민관공동 유치단을 구성하여 공격적인 유치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다.
질 높고 차별화된 골프상품은 골프장과 항공사, MICE, 관광업계 등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다.
우선, 골프장과 항공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한 후 일본직항노선, 비수기 등을 활용하여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골프상품을 개발 하는 것을 비롯하여 (희의참가+골프), (골프+일반관광), (골프+면세점쇼핑), 프로암대회참가, 아마추어 대회 체험 등 다양한 상품이 소개된다.
올해 블루오션 골프시장은 신규 골프관광 수요 창출이 가능한 중국과 한일관계 개선으로 다시 떠오르는 일본, 국내 공항 인접도시 등을 꼽고 있다.
중국 시장은 가격경쟁력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데다 골프동호회 중심으로 골프인구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며 일본시장은 우리나라 주변국 중 골프인구가 가장 많고 한일 관계 개선 및 제주-일본 직항노선 회복 등의 호재로 작용하여 새로운 골프관광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시장인 경우 골프장 급증세에 따라 지자체 간 골프관광객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제주와 항공 접근성이 쉬운 김포, 김해, 청주 등 공항 인접도시를 타켓으로 삼았다.
민·관 공동 골프관광객 유치단은 블루오션 시장을 타켓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우선, 중국, 일본에서 개최되는 3개의 대형 국제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인접도시 골프업계 등을 대상으로 현지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기업과 골프 동호회 등이 참가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
국내 시장은 공항인접도시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을 중심으로 홍보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개최 19개 골프대회에 대한 갤러리 및 대회 체험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체계적인 골프관광객 유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골프관광객 유치 T/F팀을 새롭게 구성하여 분기 1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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