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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주민 삶의 질 전국 상위 3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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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발전연구원은 29일 보고회에서 증평군의 민선4기 전략 목표를 주민 삶의 질 전국 상위 30%로 제시하고 이에 따른 3개 분야 16개 정책을 건의했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에 거주하는 주민의 평균 83.6%는 과거에 비해 현재와 미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충북발전연구원은 29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 증평군의 민선4기 전략 목표를 주민 삶의 질 전국 상위 30%로 제시하고 이에 따른 3개 분야 16개 정책을 건의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전략목표 발굴을 위해 충북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다.

 

충북발전연구원은 주민설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삶의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각종 통계자료와 지역의 여건 등을 토대로 증평군이 향후 추진해 나가야 할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충북발전연구원이 지난해 증평군에 거주하는 주민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83.5%는 5년 전에 비해 현재 삶의 질이 높아진 것으로 인식하고 있고, 83.7%는 앞으로 5년 후에 증평군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각종 통계자료의 분석결과 증평군의 교통안전지수, 문화시설, 폐수 발생량, 주택보급률, 공무원 청렴도 등은 전국평균에 비해 높고, 흡연율,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 경찰 1인당 주민 수, 대학진학률 등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인구 3만 이상~5만 미만의 31개 자치단체를 비교한 통계에서 증평군은 인구증가, 고령화 정도, 청렴지수, 교통안전지수 등의 지표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민1인당 건설폐기물 배출량은 다소 많아 중위권에 머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충북발전연구원은 증평군의 전략목표를 희망, 행복, 미래 등 3분야로 나누고 빅 데이터를 활용한 수출 농산물 생산, 노인 취업률 확대를 위한 장뜰수레 영농사업단 운영, 은퇴자 공동체 건설 및 전원이주 지원, 112치안센터 추가설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보행자 거리 조성 등을 비롯해 총 16개 정책사업을 건의했다.

 

이와 같은 용역 결과를 보고 받은 홍성열 증평군수는“지역의 장점은 더욱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전국 상위 30%에 그치지 않고 그 보다 더 높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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