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 화순군 동복면에 면을 상징하는 표지석이 건립됐다.
동복면번영회는 지난 26일 면 입구에서 면을 상징하는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은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신정훈 국회의원, 민병흥 도의원과 각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증자소개에 이어 동복면의 발전과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건립한 표지석은 지난해 11월 동복면을 상징하는 표지석의 필요성이 제기돼 동복 출신 박성동씨가 기증하고 번영회가 추진해 26일 완공함으로써 결실을 맺었다.
양주형 동복면장은 “표지석 건립을 계기로 동복면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이 되고 면민이 화합하여 하나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복면은 예로부터 복삼, 복청, 복천어가 유명한 삼복의 고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최근엔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새송이 버섯으로 널리 알려졌다.
또한 오지호 화백기념관과 도원서원, 김삿갓 종명지, 옹성산 철옹산성, 아름다운 숲정이 등 자연과 문화·예술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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