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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 부안군수 "열정 ⋅ 철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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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3월 월례조회를 통해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이제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60만명 달성을 통해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드린다'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을 성사시키자"고 강조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지역 발전 및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군을 앞당기기 위해 톡톡 우수사례를 발표한 신규공무원들이 표창장을 수여받은 뒤 김종규 군수와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 최광배     © 이한신 기자

 

 

 

 

"농사에도 때가 있는 것처럼 군정도 본연 업무에 열정과 철학을 담고 골든타임을 지켜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됩니다."

 

김종규 부안군수가 2일 열린 3월중 월례조회를 통해 "4회 부안마실축제가 이제 6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며 "60만명 달성을 통해 '부래만복'(扶來滿福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드린다)을 성사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지난해 개최한 부안마실축제의 오답노트를 꺼내 전 직원이 공유하고 지금부터 축제 예측노트로 작성해 착실히 준비해 부안마실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되기 위해 한 걸음 더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김 군수는 특히 "민원 업무 핑퐁은 실핏줄 행정의 동맥경화와 같은 것" 이라고 강조한 뒤 "올해를 민원 핑퐁 제로화로 선언한 만큼,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부서별 토론회를 실시해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추진해 행복한 군정이 실현되도록 주인 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군수는 "성종실록에서는 경칩(驚蟄)에 농기구를 정비하고 춘분(春分)에 올벼를 심는다고 했듯이 3월은 1년 농사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 라며 "우리도 부안 정명 600주년을 넘어 새로운 천년 농사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끝으로 "구호만 외치는 소통 공감 동행행정이 아니라 '서비스 마인드 창조행정'등 행정의 3원칙을 심화시켜 부안마실축제 관광객 60만명, 인구 6만명 회복, 나누미근농장학금 100억원 달성,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유치라는 올벼를 심어야 한다"며 부안군 공직사회의 분발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이날 월례조회에서 지역 발전 및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군을 앞당기기 위해 톡톡 우수사례를 발표한 신규공무원들이 군수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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