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역사는 자랑스러운 역사든, 부끄러운 역사든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밝히고 정리해 나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제식민지 지배 하에서 해방된 지 70년이 지난 즈음에 일제강제동원피해는 여전히 우리에게 잊혀 지지 않은 채 질곡 된 아픔은 현재 진행형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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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9일 서울광장에서 일제 강점기 일본 식민지 정부에 의해 강제동원 된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을 위해 특별법을 입법하라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러면서 대일 청구권 자금을 통한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즉각적 보상을 요구했다.
안중근 의사는 근대 민족의식, 민권사상, 국권사상을 가지고 있던 투철한 사상의식을 가졌던 그는 조국이 식민지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애국계몽운동을 한 교육자였으며, 실천적 애국독립투사였다.
특히 중국 하얼빈에는 3발의 총성과 함께 한 대장부의 외침이 울려 퍼졌다.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그와 함께, 일본제국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는 그대로 쓰러졌다. 만약 안중근의사라면 작금 일제강제 동원피해자들을 위해 의개를 드높여 다시 한 번 역사적 결단과 무력행사를 단행 했을 것으로 사려가 된다.
이날 연설한 이창호 씨는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가족이자 구국의 별 평화의 횃불 안중근 평전 저자인 그는"지금 일본 정부는 부끄러운 제국주의 앞에서 반성은커녕 극우주의에 매달려 미온적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당장 우리 유족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한편 연설자는 한반도의 ‘통섭 리더십’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이순신 리더십’ 등 30여 권이 있으며, 자원봉사 지도로 대통령 표창, 세계언론평화대상 인권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