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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천정배 겨냥 “출마 대신 후배 육성 및 뉴DJ 발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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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문흥윤 기자=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는 2일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향해 “이제 후배 정치인들을 육성하고, 광주·호남정치를 잘 이끌 수 있는 뉴DJ를 발굴하는 것이 더 맞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양 전 상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천 대표는) 훌륭한 의정 정치활동도 많이 했고 또 호남정치의 대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후배 육성과 권한 이양을 제대로 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 출마에) 상대당 및 후보를 생각하진 않았다”며 “서구을이 광주의 중심으로서 광주 발전을 시작해야 하는 진원지라고 판단해서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당에서 살펴본 지역이 10곳이 넘는데, 서구을이 선택된 것은 서구 유권자 가운데에서 젊은층의 반응이 가장 좋았고, 여론 주도층인 40대, 50대에서 반응이 가장 좋았다"라며 "당에서 쉬운 선거는 아니지만 승산이 있다고 보냈고 저 역시 투지가 막 생겼다”고 전했다.

 

양 전 상무는 더민주의 광주 공천과 관련해 “광주의 문제는 산업기반이 약하다는 것이다. 약한 산업기반을 어떻게 하면 끌어올릴 것인가에 적합한 인물이 공천되지 않았다고 저는 생각한다”며 “기업에서 30년을 보낸 저 같은 경제전문가가 이제 광주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천 대표 광주 서구을 출마 계획 변경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며 맞대응했다.

 

천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호남정치를 부활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정치적 과제다”라며 “제가 광주에서 그 일을 더욱 강력하게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mhun01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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