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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진범용 기자=게임빌과 컴투스가 앱애니(App Annie)의 ‘52 The Top Publishers of 2015(2015글로벌 최고 매출 퍼블리셔 52)’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양사는 한국 모바일게임사로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돼 관심이 집중된다.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업체인 앱애니는 매년 글로벌 앱 스토어(오픈 마켓)의 매출을 집계, 합산해 전 세계 모바일게임사 순위를 발표해 왔다.
이번 ‘52 The Top Publishers of 2015’에서 게임빌은 13위를 차지, 매년 이름을 올리면서 전 세계 리딩 모바일게임사로서의 역량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게임빌과 컴투스의 협력 시너지를 바탕으로 특히 해외 시장에서 매년 눈에 띄는 활약을 해 온 것에서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양사는 ‘드래곤 블레이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크로매틱소울’, ‘원더택틱스’ 등 히트작들을 지속적으로 양산하면서 세계 유저들의 호응을 견인해 왔다.
최근 게임빌이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다수의 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가운데, 올해 특히 탄탄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성장을 가속하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