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시장 최명희)는 국립 한국문학관 건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의를 2일 오후 3시 30분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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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릉시는 국립 한국문학관 건립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의를 2일 오후 3시 30분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유치추진위원회는 이광식(강릉문인협회장) 위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강릉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 중인 문학인을 포함한 저명한 인사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국립 한국문학관 강릉유치를 위한 모든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이광식 유치추진위원장은 “국립 한국문학관 건립 최적지는 역사적·문화적으로나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해서라도 강릉이 되어야 한다”며 “강릉유치의 당위성을 대외적으로 제시하고 유치 성공을 위한 전략구상과 효과적인 실천방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웅길 강릉시 문화예술과장은 “고전 인문학에서 근·현대 시인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을 총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문학의 본 고장이 강릉이다”며 “동계올림픽 이후 지속가능한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라도 문향·예향의 도시이자 역사적·문화적으로 한국문학관 건립의 최적지인 강릉에 유치하기 위해 지역문인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추진위원회에 힘을 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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