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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통합 대테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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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5사단 헌병대와 제7공수여단 특임대 ⋅ 김제경찰서 기동타격대 장병들이 지난 11일 GS칼텍스 전주물류센터에 침투한 테러범을 제압하는 통합 훈련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육군 35사단(사단장 최창규 소장)은 키리졸브(Key ResolveKR) 연습 및 독수리 훈련(Foal EagleFE) 일환으로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위협에 대비, 경 통합 대테러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했다.

 

지난 11GS칼텍스 전주물류센터(김제시 용지면)에 유조차 운전자로 위장한 테러범 5명이 폭탄을 설치한 것을 목격한 경비인력이 경찰에 신고하는 상황부터 일사분란하게 전개됐다.

 

이번 훈련은 사회혼란을 조성하는 어떠한 테러에도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 작전수행능력 향상 및 완벽한 테러 대비태세를 갖춰 국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테러범들은 이날 경찰의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저마다 총을 난사하는 등 인질을 잡고 거세게 저항하기 시작한다.

 

경찰이 선무 방송을 통해 협상을 시도하는 가운데 35사단 헌병대와 제7공수여단 특임대가 헬기 레펠을 통한 공중강습으로 테러범을 완벽하게 진압하고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테러범들이 사살되는 과정에 미리 설치해 놓은 폭발물이 터지면서 화학가스가 살포되는 등 검은 연기와 함께 저유소 탱크에서 불길이 치솟아 오르며 절정에 이른다.

 

곧바로 새만금지방환경청이 화생방 정찰을 시작하는 것으로 익산 119 화학구조팀과 화생방지원대가 신속하게 제독했고 김제소방서가 폭발된 저유소 탱크의 불길을 진화하자 제6탄약창 폭발물 처리반이 테러범들이 설치한 또 다른 폭발물을 발견해 안전하게 제거하며 모든 상황이 종료됐다.

 

, 김제경찰서 기동타격대 35사단 헌병대 7공수여단 특임대가 도주로를 차단함과 동시에 달아난 테러범을 뒤쫓아 제압에 성공했다.

 

35사단 공영철(중령) 김제대대장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가중되는 상황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 가운데 유사시 김제시를 방호할 수 있도록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키리졸브(Key ResolveKR) 연습과 독수리 훈련(Foal EagleFE)은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훈련으로 매년 한차례 정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훈련은 우리의 방어준비태세를 확고히 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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