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정가는 지난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방문을 ‘진박 후보 지원’이라는 정치적 해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에 따라 방문 이전과 이후의 대구지역의 정치적 변화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변동이 관측되고 있지 않아 대구시민들의 민심에는 별다른 동요가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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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라 방문 이전과 이후의 대구지역의 정치적 변화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변동이 관측되고 있지 않아 대구시민들의 민심에는 별다른 동요가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오히려, 대통령의 행보가 정치적 행보였다는 비난만 더욱 거세지는 형국이다. 일각에서는 대통령이 총선 전에 한 번 더 다녀갈 것이라는 설까지 나오지만 결과는 진박 후보들을 더 곤경에 처하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10일 대구방문 이후 박 대통령은 선거 관련해 정치적 말실수 때문에 탄핵에 휩싸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비유되며 일부에서는 박 대통령에만 탄핵에서 자유로울 수 있느냐는 원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10일 대구방문 이후 박 대통령은 선거 관련해 정치적 말실수 때문에 탄핵에 휩싸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비유되며 일부에서는 박 대통령에만 탄핵에서 자유로울 수 있느냐는 원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지난 10일 대구방문은 대통령으로서 찾을 만한 정도의 행사나 규모도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아가는 동선 역시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의문이 제기됐었다.
이 때문에 대구를 찾은 것은 진박 후보 지원 때문일 것이라는 추정과 함께 동선을 그리 잡은 것은 그 곳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지원하는 포석이라고 정가와 언론계는 해석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청와대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이런 비난 속에서 해당 지역 예비후보들에게도 대통령의 대구방문은 결코 도움이 안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잠시 반짝하던 관심이 오히려 후보자에 대한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이런 비난 속에서 해당 지역 예비후보들에게도 대통령의 대구방문은 결코 도움이 안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잠시 반짝하던 관심이 오히려 후보자에 대한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실제, 대통령이 지나간 지역의 한 예비후보는 대통령 대구 방문 이후 “경선을 준비하라”고 캠프 관계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지역은 경선보다는 현역 국회의원을 경선 전에 컷 오프시켜 단수 후보 지역으로 예상됐던 곳이다.다른 지역의 진박 예비후보들도 득보다는 실이 많아 보인다.
유승민 의원이 살아남느냐가 가장 큰 관심인 지금의 대구정치 상황에서 어떡하든 청와대(박근혜 대통령)가 유 의원을 컷오프 시킬 것이라는 설이 파다했던 이전과 달리 최근 2~3일 사이에는 오히려 “그러기엔 대통령이 더 힘들어졌다”는 여론이 더 커지고 있다. 이번 대통령의 대구 방문이 새누리당 공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대구시민들이 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
유승민 의원이 살아남느냐가 가장 큰 관심인 지금의 대구정치 상황에서 어떡하든 청와대(박근혜 대통령)가 유 의원을 컷오프 시킬 것이라는 설이 파다했던 이전과 달리 최근 2~3일 사이에는 오히려 “그러기엔 대통령이 더 힘들어졌다”는 여론이 더 커지고 있다. 이번 대통령의 대구 방문이 새누리당 공천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대구시민들이 두 눈을 크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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