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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전 세계적으로 농촌의 변화가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조용한 혁명이라 일컫는다”
영동 농촌경영대학 오현석 학장의 말이다. 그는 유럽에서 농촌이 새로운 삶의 가치관을 만들어내고 보급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국내 귀농자의 수익구조는 점차 농산물 50%와 타 분야에서 50%를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충북 영동군은 지난 11일 영동국악체험촌 2층에서 ‘제8기 농촌경영대학’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경영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참가해 농업과 삶의 공간으로 농촌 발전에 필요한 자질과 핵심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교육은 2008년 처음 개설한 이래 지난해까지 모두 2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입학생 40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씩 농업경영과 마케팅, 마을개발, 농촌체험관광, 문화기획 등 농촌경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농업경영 마인드 제고와 경영능력을 배양해 농외소득 증대를 가져올 수 있는 농촌경영 전문가로 양성된다.
박세복 군수는 교육생들로 인해 영동군 농업이 발전하고 군민들에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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