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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철수 대표는 축사를 통해 “동구의 일꾼으로 선병렬 전의원을 뽑아 동구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밀어 주자”며 “하소동 한옥마을을 조성, 대전 시립의료원 설립 등 이런 일들을 재선의원이 될 선병렬 후보에게 맡겨주자”고 말했다.
선병렬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고 산업화를 이룬 아버지를 배우지 못하고 잘못된 점인 독선과 독주, 일방통행만 배웠다”고 비판한 뒤 “서민경제가 무너지고 청년일자리가 사라지는 작금의 현실은 못 본척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자기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심으려고 진실한 사람으로 분칠해서 새누리당 공천과정을 혼란스럽게 한다”면서 “새누리당이 이제 주저앉을 판이니 국민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국민의 정당으로 우뚝 서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선 “전두환 장군 밑에서 국보위하던 분에게 당을 가져다 바쳤으니, 60년 민주전통을 팔아 권모와 술수를 산 것이고, 민주당 60년 역사가 허명무실해 졌다”고 김종인 위원장을 비난했다.
한편, 이날 선병렬 예비후보는 대전 동구에 ▲대전역 인근 철도문화단지 조성 ▲이사동 한옥문화단지 건립 ▲한옥문화단지와 중구 동물원을 잇는 터널도로를 개설 ▲동구 용운동 시립의료원 건립 등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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