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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실세인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인제·김태호 최고위원,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 박덕흠 의원, 정용기 대전시당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당원·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양희 전 의원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 중구 이은권, 서구갑 이영규, 서구을 이재선·윤석대, 유성갑 민병주, 유성을 김신호 예비후보 등 총선 출마 예정자와 각계 인사, 주민들이 발디딜틈 없이 행사장 안팎을 가득 메우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축사에 나선 이인제 최고위원은 “이장우는 패기와 열정의 화신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고 시민들이 필요하다면 호랑이처럼 덤벼 반드시 해내는 사람” 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이 한 달 후 대전의 희망 이장우를 재선으로 압도적 당선을 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잠도 못자고 진력하고 있다”며 “이장우가 바로 20대 국회에서 충청인의 열망을 담아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 국가 위기를 구하고 개혁을 뒷받침할 인물” 이라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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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예산결산위원과 계수조정소위 위원을 하며 어떻게 길목을 잘 아는지 동구의 예산을 확보하는 것을 보고 혀를 내둘렀다”며 “덕분에 동구가 이만큼 달라지지 않았느냐. 이장우는 그만큼 지역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열정, 끈기를 가진 사람” 이라고 칭찬했다.
이장우 예비후보는 “이제 정치적 변방에 머물렀던 대전·세종·충남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주도적 세력으로 우뚝 서야 하고, 저 이장우가 대전의 정치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다시 태어나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아끼는 국회의원 10명을 꼽으라면 거기에 이장우도 낄 것” 이라며 “그동안 국정을 발목잡고 흔들어댔던 야당을 대전에서부터 퇴출시키고, 후반기 국정한정은 물론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기 위해 끝가지 신의를 지키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내겠다”고 친박계인사임을 과시했다.
이 후보는 또 최근 더불어민주당 강래구 후보가 동구청장 시절 불법 사용 예산(업무추진비) 반환 요구 공세를 의식한 듯 “앞으로 어떤 경쟁후보도 비난하지 않고, 어떤 흑색선전과 모략에도 굴복하지 않겠다” 면서 “정치발전을 위해 흑색선전에 대해선 끝가지 책임을 물을 것” 이라고 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