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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광양제철소클린오션봉사단이 12일 여수 묘도 광양포마을 앞 방파제 주변에서 올해 첫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클린오션봉사단은 사내스킨스쿠버동호회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수중정화활동전문봉사단이다.
이날은 봄을 맞아 겨우내 중단했던 활동을 재개했으며,아침8시 30분부터두시간동안묘도 해안가에서 해양생태계를위협하는각종생활쓰레기와불가사리, 폐그물, 폐타이어등을정리했다.
또 마을주민들도봉사자들과함께바람에날려온생활쓰레기를제거하는등마을환경 미화에적극참여했다.
광양 클린오션봉사단의이봉훈 회장은 "안전한봉사활동을 위해봉사자전원심폐소생교육을이수했다.광양제철소인근해안가를비롯해태인동, 망덕, 광영동도촌마을어촌계와봉사일정을 사전에협의하고,매월두차례씩정기적으로바닷가주변수중정화활동에나설 예정"이라고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클린오션봉사단은지난 2009년창단후광양만권일대와여수, 하동등인접지역청정해양보호에앞장서오고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