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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총연대 “부산지역 여성 우선공천 실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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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총연대 이옥희, 최명희 등 5명의 상임공동대표가 여성우선공천실시를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 김선옥 기자


부산여성총연대 이옥희, 최명희 등 5명의 상임공동대표는 13일 오후 새누리당 중앙당사를 방문해 "여성 우선추천결정제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며 여성 우선공천 실시를 이한구 공천심사위원장에게 요구했다.
 
최명희, 이옥희, 정경숙, 김영숙, 김순례 등 부산여성연대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13일 오후까지 새누리당은 부산지역 여성우선공천으로 손수조 후보를 선정했지만 당초 약속한 3명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여성을 30% 이상 공천하기로 새누리당이 당론으로 채택하였지만, 실질적인 약속 이행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산 여성후보자에 대한 우선공천과 전략공천으로 정치 개혁을 향한 과감한 의지와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옥희 공동대표가 새누리당 이한구 공심위원장에게 여성우선공천 당론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김선옥  기자

부산여성총연대는 여성들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여,야당은 △지역구 30% 여성할당 의무화와 이행 강제 조항 마련△비례대표 남여동수 확보 △공직선거의 지역구 선거 후보자 추천 시 여성을 100분의 30 이상 포함하도록 한 당헌 준수를 위한 구체적 이행 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옥희 공동대표는 "구태를 벗지 못하는 정치문화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지역구 여성할당제를 의무화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당헌 당규에 명시돼 있는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을 30% 할당할 수 있는 방안을 실시해야 한다"고 여성참여 확대를 요구했다.
 
또 김순례 공동대표는 "현재 새누리당의 경선을 살펴보면 다른 지역은 되고, 우리지역은 안된다는 논리는 더욱 설득력이 없다"면서 "단순히 남녀를 구분 짓는 구시대적 발상을 떠나 시대의 흐름을 더욱 크게 볼 줄 아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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