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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허성은 기자= 이마트가 오는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아웃도어 최대 25%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초저가 노브랜드 상품을 포함 침낭 및 캠핑의자 등 아웃도어 기본 상품부터, 마니아 사이에서 명품으로 불리는 스노우피크 텐트, 도이터 가방까지 상품 스펙트럼을 넓혀 준비했다.
이마트가 이렇듯 상품을 다양화 하는 이유는 저신장에 접어든 국내 아웃도어 시장 환경 속에서 초저가 상품을 통해서 캠핑 신규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한정판 아이템 판매를 통해 마니아층의 관심을 유도해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은 2012년 93%의 고신장을 보이다 2013년을 기점으로 성장세가 둔화됐고, 이마트도 관련 매출이 2014년 -7%, 2015년 -11%의 마이너스 신장을 기록했다.
이에 이마트는 이러한 시장의 침체속에 합리적 가격의 기본 용품을 강화하는 등 마니아층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한정판 상품까지 선보이며 매출 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 코펠, 가스버너, 침낭, 등 기본 캠핑 용품 10종을 9900원에 판매해 준비물량 30만개를 완판한 이마트 스포츠 빅텐은 올해 1만5900원, 1만9900원 균일가 추가로 상품종류를 30종으로 확대하고 물량도 50만개로 늘렸다.
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이 먼저 소문내는 노브랜드도 심플코펠 7900원, 심플손전등 2980원, 심플시트 5900원에 선보이며 합리적인 가격에 캠핑을 즐기려는 수요를 잡기 위해 나선다.
아울러 마니아들 사이에서 명품으로 불리는 스노우피크는 정상가 39만8000원인 어메니티돔 텐트(어른2+아이3 수용 가능)를 삼성, 현대, 신한카드 구매시 25% 할인한 29만8500원에 판매하며 선착순 500명에게는 한정판 앞치마도 증정한다.
또한, 도이터의 배낭 2종도 이마트 단독으로 미국에서 한정판을 수입해 판매한다. 유아 트레킹용 캐리어 ‘도이터 키드컴포트에어’는 정상가 19만9000원에서 삼성, 현대, 신한카드 구매시 20% 할인한 15만9200원에 판매한다. ‘도이터 에어라이트 22L’ 배낭은 1000개를 신규로 입점했으며, 삼성, 현대, 신한카드 구매 시 정상가보다 20% 저렴한 6만392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