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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이 여성일자리 창출과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차원으로 관내에 둥지를 틀고 있는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 및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갖고 기업문화 확산에 불을 지폈다.
22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에는 신수미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을 비롯 박창구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장 및 7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협약서에 서명한 뒤 두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체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등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부안군 15개 기업 인사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취업처 확보방안 및 관련업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서에 서명한 기업체 관계자들은 또, 부안군 여성취업설계사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취업을 창출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가족처럼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기업문화를 개선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부안군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인력 활용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며 "기업체에서 원하는 전문자격을 갖춘 맞춤형 여성인력 육성 및 직업의식 교육을 통해 기업체와의 원활한 구직활동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서에 참석한 기업체는 다음과 같다.
(주)참프레 ⋅ 부안성모병원 ⋅ (주)디엠에스 ⋅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 ⋅ (유)징코푸드시스템 ⋅ (유)만전 ⋅ 부안유통 새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이들 기업은 향후 센터를 통해 배출되는 여성인력이 우선 연계되며 (주)전북은행 ⋅ NH농협은행 금리 최대 1.5~0.5% 인하 혜택 및 새일여성인턴 ⋅ 기업환경개선 특강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부여 받았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