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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문흥윤 기자= 국민의당은 23일 IT계 출신인 신용현(55·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을 전면에 배치한 총 18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대표는 6번까지 당선안정권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는 남성 9명, 여성 9명으로 구성됐다. 1번을 배정받은 신 원장에 이어 오세정(남·63)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2번에 배치되면서 남녀 과학기술인이 전면에 나섰다.
비례대표 3번에 천정배 공동대표 측 인사인 박주현 최고위원(여·52)에 이어 4번과 5번은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인 이상돈 위원장(남·64)과 박선숙 본부장(여·55)이 추천됐다.
6~10번 순번에는 채이배(41)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김수민(30·여) 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 이태규(52) 당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 김상화(53·여) 전 여성변회 회장, 김중로(65) 예비역 육군 준장이 각각 공천됐다.
11~18번에는 장정숙 전 서울시 의원(65·여), 12번 이동섭 서울시 태권도연합회 회장(59), 13번 최도자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61·여), 14번 임재훈 당 선관위 조직사무부총장(49), 15번 김임연 대한장애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48·여·장애인), 16번 정중규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58·장애인), 17번 이미현 이화여대 특임교수(56·여), 18번 김현옥 부산시당 위원장(51)이 포진했다.
천 위원장은 “당선권을 6번으로 생각하고 비례대표 순번을 결정했다”고 밝혀, 국민의당이 총선 정당 득표율 10% 초반대를 기록할 경우 비례 순번 6번까지 당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 ||
순번 | 후보자 | 주요 경력 |
1 | 신용현(여·55) |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
2 | 오세정(63) |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
3 | 박주현(여·52) | 당 최고위원 |
4 | 이상돈(64) | 당 공동선대위원장 |
5 | 박선숙(여·55) | 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
6 | 채이배(41) |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
7 | 김수민(여·30) | 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 |
8 | 이태규(52) | 당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 |
9 | 김상화(여·53) | 전 여성변호사회 회장 |
10 | 김중로(65) | 예비역 육군준장 |
11 | 장정숙(여·65) | 전 서울시 의원 |
12 | 이동섭(59) | 서울시 태권도연합회 회장 |
13 | 최도자(여·61) |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
14 | 임재훈(49) | 당 선관위 조직사무부총장 |
15 | 김임연(여·48·장애인) | 대한장애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
16 | 정중규(58·장애인) |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 |
17 | 이미현(여·56) | 이화여대 특임교수 |
18 | 김현옥(51) | 부산시당 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