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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예비후보 “대덕구만이라도 야권 단일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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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수 예비후보가 23일 대전시의회를 찾아 지역 정치부 기자들에게 야권 후보단일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히고 있다.     © 김경훈 기자

 

국민의당 김창수 예비후보(대전 대덕)는 본선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23일 "대전 대덕구만이라도 먼저 후보자간 단일화를 실현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를 찾아 "현재까지의 정국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결과적인 야권분열이 투표로 이어진다면 수도권과 충청권은  집권여당에 어부지리를 안겨줄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더 나아가 새누리당에 개헌 저지선을 넘겨줘 수구보수의 집권을 연장시키는 사태까지 발생한다면 이는 역사의 퇴행에 죄를 짓는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지난 21일 대전시민사회 원로들로 구성된 원탁회의에선 야권후보 단일화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즉각적인 후보단일화를 촉구한 바 있다"면서 "국민의 민심이 왜곡되지 않는 유일한 길은 여야 1대1구도로 새누리당을 심판해야한다는 원탁회의의 지적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의 첫 물꼬를 트는 의미에서 대전 대덕구에서만이라도 먼저 후보자간 단일화를 실현할 것을 제안한다"며 "본선 후보등록 일정(24, 25일)을 감안해 시민사회단체의 원로들로 구성된 원탁회의를 빠른 시간 내에 개최해 대덕구의 모든 야권 후보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이고도 객관적인 후보단일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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