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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청주시는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을 이끌어가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청주시 운영위원회)와 23일‘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청주시에는 2015년 말 1,131업체의 1,644업종의 전문건설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충청북도의 약 40%로 청주시 건설업체의 활성화는 지역건설의 활성화라 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설현황에 대하여 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정운영의 당부사항 또한 건설업계에 전달하며 서로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눠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이선우 회장은 “관급 및 민간공사에 지역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 달라”며 “경쟁력과 책임감을 갖춘 견실한 전문건설업체가 앞장서서 청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주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건설업체 대표님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건설업체의 도움을 요청하는 동시에 “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청주시는 오는 4월 1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도 간담회를 실시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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