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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정의당, 인천 전체 후보 단일화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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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흥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인천시당은 23일 인천 13개 전체 선거구에서 총선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새누리당을 탈당한 윤상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남구을에서는 정의당이 후보를 전략 추천하기로 했다.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의 출마가 유력시된다.

 

중·동·강화·옹진, 연수을, 부평을 등 3개 선거구에서는 23∼24일 단일화 후보 선정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한다.

 

중동강화옹진에서 더민주 김찬진 의사-정의당 조택상 전 동구청장, 연수을에서는 더민주 윤종기 전 인천경찰청장-정의당 김상하 변호사, 부평을에서는 더민주 홍영표 의원-정의당 김응호 예비후보 간 맞대결이 시행된다.

 

나머지 9개 선거구는 정의당 측에서 한 발 물러서 모두 더민주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

 

더민주와 정의당은 전국 최초로 시당 차원의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국민의당과의 연대까지는 성사해내지 못했다.

 

더민주 인천시당 관계자는 “남은 일정을 고려할 때 시당 차원의 단일화는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국민의당까지 포함한 야권 연대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mhun01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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