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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의 16대 교수회장에 수의학과 김대중 교수가 선출됐다.
충북대는 23일 오후 2시 본부 대강연실에서 교수회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5년도 업무 및 예·결산 보고, 감사 보고와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회의와 신임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이번 선거에는 수의학과 김대중 교수, 물리학과 양동석 교수, 사학과 오광호 교수가 출마해 357명의 교수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92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김대중 교수는 서울대학교 수의학박사학위를 받고 사)대한수의학회 수의학용어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의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교수회장은 “미숙한 저를 뽑아주신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교수회가 윤여표 총장님과 함께 학교발전과 유능한 학생들을 키워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북대, 30대 장덕수 총동문회장 취임식 진행
한편, 충북대 총동문회는 같은 날 오후6시 30분 시내 모처 음식점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 30대 장덕수 회장(농업기계학과 79학번)이 취임식을 가졌다.
장덕수 충북대 총동문회장은 2014년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해 2년간 충북대 총동문회를 이끌었으며, 지난 2월 26일 열린 충북대 총동문회 상임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앞으로 동문지원사업 등 학교발전을 위한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참여하는 동문회, 활기찬 동문회, 힘 있는 동문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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