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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향기업인… 지고지순한 고향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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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왼쪽) 부안군수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주)위니아글로벌테크 이정권(오른쪽) 대표와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 출신으로 광주광역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농산물건조기 등 제조업체인 ()위니아글로벌테크 이정권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이정권 대표는 23일 부안군청을 찾아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군수에게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속에는 언제나 눈 감으면 떠오르는 어린 시절 행복했던 추억과 고향 발전을 위한 염원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대표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이 돈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고향을 위해, 고향의 후배를 위해 베풀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군수는 "이 대표의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나무가 모여 숲을 만들고 숲이 모여 높은 태산을 이루는 것처럼 군민들의 소중한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개선 사업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등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지역 인재 양성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장학금을 기탁한 이 대표는 상서면 청림리 출신으로 평소 마을 행사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행보를 드러내 호평이 자자한 실정이다.

 

이 대표는 또 정다희(44)씨와 결혼해 슬하에 11녀를 두고 있으며 모친인 노이순(82)씨가 현재 거석마을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이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위니아글로벌테크는 친환경 기술력으로 최고의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술력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는 등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녹색경영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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