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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철 지난 운동권 정당은..” 야권 싸잡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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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승수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철 지난 이념과 낡은 습관에 얽매인 운동권 정당은 세기적 변화를 선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번 선거에서 운동권 정당이 승리하게 할 수는 없다. 20대 총선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운동권 정당은 총선에 승리하면 테러방지법을 폐기하고 개성공단을 재개한다고 한다”며 “국민은 IS와 북한의 테러로부터 보호 받기를 원하고,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할 때까지 개성공단은 재개돼선 안된다고 하는데 운동권 정당은 국민들이 원하는 것에 반대로만 간다”고 야당을 겨냥해 비판했다.

 

김 대표는 “국민들은 일자리를 원하고 있다. 일자리는 경제가 살아나야 창출되는 것이다”라며 “경제는 튼튼한 안보가 바탕이 돼야 살아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경제를 살리고, 청년실업을 해결하며, 양극화된 우리 사회의 격차를 해소하고, 서민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덜어주는 정책을 마련했다”며 “단순한 말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공약을 내놨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4.13 총선을 통해 구성될 20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 나라와 국민만 바라보고 미래를 향해 뛰는 국회가 돼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끝까지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선거의 승패와 관계 없이 이번 총선이 끝나면 뒷마무리를 잘하고 사퇴할 생각이다”며 “국민공천제를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100% 지키지 못한 것과 그 문제 때문에 당에 분란이 있었던 것에 당 대표로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총선이 끝나고 사퇴하겠다는 것은 대선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내가 내 입으로 대권이란 얘기를 한 번이라도 한 적 있느냐”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그런 말은 안 해주면 좋겠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leewe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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