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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브레이크뉴스)고성철 기자= 새누리당 박창식 국회의원 후보는 A씨측 악의적인 고발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공정성을 심하게 훼손하고,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선거방해 행위라며 유감을 표하고 성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A씨 측 주장에 대해 “저는 한 번도 드라마를 연출했다고 한 적이 없으며, 드라마 제작자(PD)로서 모래시계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들을 제작해 왔다”며,“의혹에 대해 명백히 밝히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이어 “후보자 낙선목적의 음모와 시민을 속이는 허위사실 등은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앞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창식 후보 측에서는 그간 언론에 대응하지 않은 것은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이기 때문에 일말의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지만, 이와 같은 허위사실이 흑색선거에 악용되고 박창식 후보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A씨가 허위사실 이라고 하는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힌다고 했다.
1. 김종학 프로덕션 대표이사 경력 관련
대표이사는 등기부등본에 기재된 이사와 사실상 대표이사로 구분할 수 있음. 박창식 후보의 재직기간은 1998년 ~ 2012년 이며, 이 중 2009년 김종학PD 퇴사 이후 실질적인 대표이사로 근무하였으며, 당시 회사 내부 사정으로 등기부 등기상에 는 내역이 일부만 기재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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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현재 김종학 프로덕션의 경력증명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009~2012년 동안 김종학 프로덕션 에서 제작된 드라마에도 대표 제작자로 박창식 후보의 이름이 들어가 있고, 이는 방송국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사항임.
2. SBS 근무여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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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주)SBS플러스(전 SBS 프로덕션)에서 발급받은 근무확인서를 통해 박창식 후보가 드라마 <모래시계>프로듀서로 근무한 사실을 알 수 있음.
3. <모래시계> 제작자 관련
드라마 산업 현장에서 ‘제작자(Producer)’란 표현은 드라마 제작에 필요한 대부분의 인력을 칭할 때 쓰이는데, 이는 법적으로 역할에 따른 용어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인 것임.
당시 제작되었던 <모래시계>대본 원본도 보관하고 있고, 기재된 내역을 봐도 알 수 있듯 연출(Program Director)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故김종학PD이며, 제작(Producer)은 박창식 후보가 했다고 기재되어 있음. 박창식 후보는 연출(Program Director)이 아닌 제작자(Producer)로서 함께 참여했고, 모래시계는 그 어느 작품보다도 애정을 갖고 제작한 작품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