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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자체분석 결과 145석 전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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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승수 기자= 새누리당은 이번 20대 총선 자체 판세 분석 결과 “자체 판세 분석으로 145석 전후를 얻어 과반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주 새누리당이 130석 초반을 예상했던 것에 비해 다소 의석수가 늘어났지만, 과반을 얻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에는 변함 없었다.

 

안형환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물론 선거전 초반에 비해서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새누리당 지지층이 실망감을 거두고 투표장에 나와 우리 당에 애정을 다시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비례대표 예상 의석 18~20석을 포함하면 총 144~146석 정도 나올 것으로 본다”면서 “145석은 우세 지역과 경합우세 지역을 포함한 것인데, 실질적으로 우세지역만 따지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주 130석 초반을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진 의석수 전망에 대해 “특히 수도권에서 많이 좋아졌다”며 “개별 후보들이 열심히 했고, 당 지도부가 1주일동안 헌신적으로 유세했던 것이 수도권 접전지역에서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좋아지고 있지만 수도권은 몇 퍼센트만 좋아져도 판세 의석 수 변화가 있는 지역이라 이와 같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안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의 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이고, 이를 위해서는 새누리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며 “만약 과반 의석이 무너지면 박근혜 정부의 개혁도 어려워지고, 대한민국이 더욱더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는 우리 정치를 극단으로 몰고 갔던 무절제한 신념 과잉의 운동권 정치세력에 대한 심판이 동시에 내려져야 한다”며 “검증된 능력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적 어려움과 안보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정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며 새누리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leewe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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