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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與 180석 전망…더민주 100석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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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승수 기자=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본부장은 10일 “새누리당이 180석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비례대표를 합해도 100석도 어렵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합해보면 여당은 지역구에서 경합 우세 포함 130곳이 우세지역이고 더민주는 60곳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합지역이 40곳인데 대개 수도권이다”라며 “반반 정도 여야로 나뉜다고 보면 여당은 지역구에서만 150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민주는 우세 지역이 60곳인데 경합지역이 수도권에 주로 몰려 100석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의당이 지지도가 올라가고 있다고 하지만 지역구 당선에는 큰 변화가 없어 여당이 180석을 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총선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되면 여당에 들어갈 것이고, 비례대표까지 따지면 여당은 180석 정도를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라며 “엄살을 부리거나 과장하는 것이 아니라 판단해볼 때 그렇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비례대표 예상 의석에 대해 “30%는 획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더민주가 20%를 하려면 여당이 50%를 넘겨야 하는데 그렇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원래 예상대로 13~14석까지는 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20대 총선에서 140석을 전망하는 것과 관련해 “거대 여당의 출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여당이 엄살을 부리고 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 본부장은 “국민들이 어디에 투표해야 여당을 견제할 수 있을 지를 알리기 위해 수도권에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leewe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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