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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환영 및 도민화합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육군 35사단(사단장 최창규 소장)은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26일 오후 2시 전주 한옥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추석맞이 군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악 콘서트는 한옥마을 일대 군악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한국전통국악원장 김민숙 명창의 국악 공연, 그레이스 예술단의 댄스와 부채춤 공연, 군악대 소조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추석연휴 간 한옥마을을 찾은 귀성객들과 도민들에게 고향에서 맞는 추석 연휴의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이벤트로 진행된 솔져댄스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낸 35사단 솔져댄스팀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최창규 35사단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도민들이 사단 군악 콘서트 공연을 통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내길 희망한다”며 “35사단은 전북을 수호하는 전북의 방패로서 향토방위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35사단 솔져댄스팀은 오는 10월 2일 경북문경에서 펼쳐지는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식 공연 무대에 출연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