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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에는 성균관대, 서울과학기술대(2팀), 건국대, 강원대, 군산대, 명지대(2팀), 아주자동차대(2팀), 울산대, 인천대, 한밭대, 호서대, 전주비전대, 코리아텍(3팀) 등 전국 13개 대학에서 18개 팀이 참여한다.
코리아텍 주최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경진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신기술 능력 함양 ▲젊은 공학도들에게 신기술 자동차 설계 및 제작을 통한 도전 의식 고취 ▲유관분야 우수인재 양성 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차량은 모두 학생(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이 직접 설계ㆍ제작한 하이브리드 차량(무게 170kg 이내, 길이 4m 이내, 폭 1.7m 이내)이며 엔진은 대회 주최 측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
대회 첫째 날인 2일에는 오후 1시부터 기술심사와 성능테스트가, 3일에는 오전 10시 공식 개회식에 이어, 10시 30분부터 주행테스트가 각각 진행된다. 주행테스트는 1.7km의 주행로(교내 도로)를 40바퀴 주행해(약 70km 주행) 연료 소비량, 전력소비량, 평균속도를 기준으로 심사를 한다.
배점은 ▲기술심사(차량 및 하이브리드 특성) 200점, ▲성능테스트(가속 및 제동시험) 200점, ▲주행테스트 200점(평균속도 200점, 연료소비량 200점, 전력소비량 200점) 등 총 1000점 만점이다.
종합 1위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2위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 3위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200만원, 특별상(동력성능상, 내구성능상, 연비상, 기술상, 디자인상 등 5팀)은 각 100만원이 지급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